건넌방/짧지만 긴 여운

어떻게 죽어야 할 지를 안다면...

뚜시꿍야 2008. 8. 29. 11:19

 

 

 

단순한 말의 차이지만 '다시'라고 하면 마치 힘든 삶의 여정이 다시 시작되는 무거운 느낌이다.   하지만 '새로운' 이라고 한다면 전보다 신선하고 오히려 희망이 담긴 의미가 있는 듯 하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의 모리교수가 루게릭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기 전, 미리 작성한 유언장에 "어떻게 죽어야 할 지를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배울 수 있고, 언제든지 죽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면 더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고 적고 있다

죽음이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결코 분리할 수 없는 숙명이기도 하다

마치 행복과 불행이 늘 공존하는 것처럼...

 

오늘도 새로운 하루 행복하시길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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