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시꿍야 2009. 10. 19. 14:52

 

  

 

       든 길이 아스팔트나 시멘트, 블록으로 뒤덮여 흙을 밟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돈을 주고 체험학습을 하거나 농장체험 등 시외로 나가지 않는다면 흙을 밟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그런데 우리 아파트 단지는 지은 지 20년이 넘다보니 많은 잔디와 조경수 그리고 과실수들이 의외로 많다

       가을이 깊어가고 단풍이 물들어가니 많은 과실수들이 비바람에 못이겨 겨울채비를 하려는 듯 이파리와 열매를

       떨구어내며 곧 다가올 겨울채비를 하는 모습들이다 

 

       아파트 단지를 거닐며 눈에 보이는 과실들을 주워 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양이 많다

 

            단지 내의 꽃사과나무 : 사과가 파랗게 영글었을 때 술을 담그면 좋다고 한다                                  

 

 

             주워 온 대추들이 생각보다 실하다

 

 

            지난 주말 비바람이 많이 분 덕에 많은 은행들이 떨어져 동네 아주머니들이 줍느라 북새통일 정도였다

 

 

        밤새 비바람에 낙엽들로 수북해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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