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넌방/살며 사랑하며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

뚜시꿍야 2011. 3. 3. 17:14

 

 

 

아름다운 몸매를 보게되면

"흠, 군더더기 없는 몸매야" 한다 

 

아름다운 건물을 보게되면

"흠, 군더더기 하나 없네" 하게 된다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만나도

"흠, 군더더기 하나 없군" 하게 된다

 

헌데 사람들은

그 군더더기를 못가져서 난리다

 

 

 

 

 

 

초보 등산가는 필요하다 싶은 물건들을 바리바리 베낭에 쑤셔 넣는다    

그러나 높이 올라갈수록 짐이 무겁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필요없는 물건들이 애물단지가 되고 후회막급함을 느낄 것이다

전문가는 처음부터 꼭 필요한 것만을 챙기고

상황에 필요한 것들은 산에서 자급한다고 한다  

 

힘들면 대고 에 누워 쉬었다 가라 

삶도 그러하거늘 힘들 때면 잠시 쉬었다 가세요 ^L^

 

 

 

 

     DdooSiKko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