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Movie & Drama

8분 마다 자동 반복재생? - [소스코드]

뚜시꿍야 2011. 5. 5. 17:07

 

Source Code

20011yr.

감독 / 던칸 존스

주연 / 제이크 질렌할(콜터 스티븐슨), 메셀 모나한(크리스티나 워렌 역), 베라 파미가(굿윈 역)

 

‘소스 코드’란?
최첨단 기밀 시스템으로 과거에 접속해 미래를 바꾸는 시공간 이동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미래형 기억 접속 프로그램 ‘소스 코드’를 통해 죽은 타인의 몸에 접속하는 악몽의 시간여행

미션을 완수할 때까지 반복되는 마지막 8분의 끔찍한 공포… 주어진 시간 안에 테러를 막아야만 하는 절대 절명의 미션. 

 

 

반복되는 시간

 

  

▼ 줄거리 

마치 영화 '사랑의 블랙홀' 처럼 자고 일어나면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의 연속처럼 콜터대위에게는 8분간의 시간이 반복으로 주어진다

그 주어진 반복되는 8분 동안 콜터 대위는 제 2의 테러를 막기위해 범인을 찾아나선다

콜터 대위는 이미 죽은 숀이라는 역사 선생님의 신체를 빌어 시카고 통근열차 내에서 범인을 색출해나간다

 

많은 시민들이 평상시와 다름없는 시카고 통근열차에 탑승했다

열차 안에는 핵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기폭장치는 무선핸드폰으로 작동한다

탑승객중에 범인이 있고 그 범인을 찾아야만 하지만 주어진 시간은 8분 (8분이 여러번 반복되다보니 실제 사건 해결을 위해 주어진 시간은 무한정?)

하지만 반복되는 8분 동안 콜터대위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 좌충우돌하게 되는데 마침내 '데렉'이라는 범인을 찾게 된다

타임머신과는 다른 또 다른 개념의 '시간여행?'

현실세계에서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머신과는 달리 소스코드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의 뇌에 기억되는 마지막 8분간을 현실의 세계와 동일시하게하는

시스템이라고 해야하나?

사람의 시각에는 약 1/16초간 잔상이 남는다고 하는데 뇌에서는 약 8분간의 기억이 남는 모양이다

즉 사람이 죽기 전 뇌에 남은 8분간의 기억을 되살린다면 사건을 해결하거나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반복되는 영상에 예측 가능한 스토리에 조금 지루했고 긴장감 또한 전혀 느껴지지 않는 그런 영화였다

마지막 반전이란 것도 영화를 자주 보다보니 충분히 예견이 가능한 ... 전체적으로 copycat 같은 짜집기?

 

 

▲ 콜터 대위의 시신 

 

 

 DdooSiKkoong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