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넌방/짧지만 긴 여운

푸념

뚜시꿍야 2018. 10. 12. 09:01

세상의 많은 사람이 내게 관심을 두진 않는다

나 또한 그만큼의 크기로 남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럼에도 내 아픔을 몰라준다고 푸념하는 건 뭘까?

남의 아픔엔 눈을 감으면서 말이다

선자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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