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산행·트래킹
압록강유람선 & 평양식 식당
뚜시꿍야
2019. 5. 7. 16:52
마지막 날 압록강 하구로 이동해 유람선을 타고 북녁의 땅을 바라봤다
누구는 북한 주민이 불러주는 노래도 들었다고 하는데 우리에겐 간간히 손을 흔들어 보였다
바라보는 내내 가슴 한켠이 먹먹해 지기도 했다
특히 점심은 평양식식당을 찾았는데 북한의 어린 처자들의 모습을 보니 서울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이와 별반 달라 보이지 않았다
공연을 보는 동안 순간적으로 가슴이 짠하기도 했다
이 지역엔 유독 복숭아꽃이 많았다
이곳 복숭아는 크기도 크지만 무척 달아 현지서도 유명하다고 한다
여자감옥이라고 한다
어째서 이곳에 여자감옥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다
평양의 옥류면이라고 하는데...
식감이나 모양새가 칡냉면 같았다
어떤 육수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고명으로 올려진 고기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가 섞였다
더 원 /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