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산행·트래킹
11/28 [관악산, 육봉~관악산산림욕장~인덕원역]
뚜시꿍야
2021. 11. 28. 16:54
모처럼 친구와 둘이서 근교산행을 약속하고 육봉능선을 추천해 함께했다
개인적으로는 몇 번째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매번 이맘때 오르지 않았나 싶다
오늘은 육봉능선에 산객들이 적어 줄 서는 일 없이 바로바로 오를 수 있었다
더구나 봄날씨 같은 기온에 파란 하늘을 보여 가장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오를 수 있었다
문원폭포 갈림길에서 육봉능선으로 좌틀한다
앞선 일행이 1봉을 오른다
육봉을 처음 오르는 친구는 관악산의 또 다른 모습에 연신 감탄을 한다
2봉
광교산과 안양시내 쪽은 미세먼지에 갇혀 뿌연 모습을 보인다
미세먼지에 가려진 모락산
2봉의 명물인 아기코끼리
클라이머들의 연습장으로 이용되는 암장인 3봉
4, 5, 6봉(육봉국기봉)을 바라보며 오른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4봉... 오르기는 쉬우나 내려오는 길이 무척 까다롭다
4봉은 정확하게 코스를 타고 내려서야 한다 (좌우로 우회하는 길 있음)
오늘도 4봉을 생릿지로 오르내리는 산꾼들을 본다
새것으로 교체된 태극기
멀리 삼성산을 바라보며 하산길을 선택한다
관양능선
가보지 않았던 관악산산림욕장으로 하산길을 잡았다
하산길에 바라본 3봉과 4봉
못 보던 전망대가...
육봉능선
관양능선에도 돌탑공원이? 삼성산의 돌탑은 모두 허물어졌는데...
관악산에서 잣나무숲길을 접하니 의외다
O-Zone / Dragostea Din T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