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얻을 수 있는 소확행은 생각하기 나름인 듯
언뜻 보면 그닥 대단한 일이 아님에도 행복을 얻는 순간들...
이런 자그마한 소확행이 쌓이다 보면 하루가 행복하고,
한 주가 행복하고, 또 1년이 행복하다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평소엔 아무 생각없이 지나다니던 길임에도
우연한 기회에 맛집을 찾았다
3평 남짓한 아주 작은 국수집으로 구석에 있어 눈에 잘 띄지도 않았다
헌데 산책을 마치고 잔치국수가 갑자기 땡겨 들렀다
큰기대 없었는데...

행주산성의 국수집 못지 않게 맛있다
간도 적당하고 면발도 식감이 있는데
고명으로 애호박, 당근, 양파, 달걀지단, 김가루에 유부까지...
가격도 6,000원으로 아주 착하다
중국산 김치임에도 왜 그렇게 맛있던지
운좋게 한 자리를 차지했는데
이후로 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리는 손님들이 많았다

앞으로도 산책 후 자주 들르게 될 가게가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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