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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책갈피77

구용(九容) & 구사(九思) 조선시대엔 천자문(千字文)을 떼고 나면 계몽편(啓蒙篇)을 읽는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저자와 연대는 미상인 초학용(아동용)교과서이다 그 말미에 ‘구용(九容)', '구사(九思)' 즉 ‘아홉 가지 말로 군자가 행동을 취함에 있어서 그 몸가짐을 가지런히 해야하는데 여기서 .. 2016. 12. 27.
여자란 꽃잎 같아서... - 인생길 여행 중에서 - 여자란 꽃잎 같아서... 작은 것에도 슬퍼하고 노여워 합니다. 사랑을 표현 할 때에도 가급적 꽃잎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여자란 이슬 같아서... 작은 것에도 감동하고 소슬 바람에도 흔들릴 수 있으니 늘 베란다의 화초 처럼 . .. 2014. 1. 19.
할 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 받는다는 것은 양쪽에서 햇볕을 쪼이는 것처럼 서로의 다스한 볕을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 서로에게 걸맞은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보고 비춰주자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운명은 어떤 것이든 항상 두 개의 얼굴을 지니고 있다 한.. 2010. 12. 11.
빈 자루는 똑바로 설 수 없다 빈 자루가 하나 있었다. 빈 자루는 주위에 배가 불룩해서 서 있는 동료 자루들이 무척 부러웠다. "나도 어서 일어서야지!" 빈 자루는 끙하고 있는 힘을 다해 몸을 일으키며 동료들에게 물었다. "너 어때? 나도 일어섰지?" "아니" 빈 자루는 다시 한번 안간힘을 썼다. "지금도?" "원래대로야" ".. 2010. 10. 18.
돌이킬 수 없는 네가지 DdooSiKkoongYa 2010. 9. 22.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빠랑 가위 바위 보를 할까? 네가 이기면 부탁하는 것은 뭐든지 다 들어줄 테니까." "그럼 아빠, 내가 갖고 싶은 것 다 사 줄 거야?" "물론이지. 네가 갖고 싶은 것은 아빠가 모두 다 사줄게." 아버지와 아들은 그래서 가위 바위 보를 했습니.. 2010. 6. 14.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하루의 길 위에서 어느것을 먼저 해야 할지 분별이 되지 않을 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임만 길어질 때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불편해서 삶에 평화가 없을 때 가치관이 흔들리고 교묘한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 힘들 때 지혜를 부릅니다.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는 때.. 2010. 2. 6.
살아남겠다면 게임의 법칙을 명심하라! S`ize up the situation ......................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라 U`nder haste make waste .................. 서두르면 망친다 R`emember where you are ................. 당신의 위치를 명심하라 Vanquish fear and panic ................... 두려움과 공포에 맞서라 ``I`mprove yourself ........................... 스스로 나아져라 Value your coworker ........... 2010. 1. 16.
마음의 대지에 나무를 심어라 당신이 원하는 것이 하루 동안의 양식이라면 지금 땀 흘려 일하라 당신이 원하는 것이 한 달의 생활비라면 당신이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여 일하라 그러나 당신이 원하는 것이 삶의 성공이라면 당신의 마음 가장 소중한 곳에 나무를 심어라 그리하여 물과 빛과 끊임없는 관심으로 그.. 2009. 9. 9.
숨쉬는 것조차 힘든 시절이 있었다 세상은 거대한 야수 같았고 나는 보잘것 없는 먼지 같았다 "세상은 내게 상처만 주는 거 같아요" 늦은 눈이 내리던 어느 해 봄, 친한 선배에게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한참동안 내 눈을 바라보던 선배가 갑자기 어깨를 밀쳤다 눈길에 엉덩방아를 찧은 나는 너무 아파 눈물이 핑 돌았다 "아.. 2009. 4. 18.
글쓰기의 고통 - 장 그르니에 글쓰기의 고통 카뮈는 다음과 같이 덧붙여 말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치러야 하는가! 적어도, 화가는 소재를 붙잡게 되면 그 소재에 곧장 다가갈 수 있고, 자기 정신 속에 있는 것을 재빨리 현실화할 수 있는데..." 진정한 것과 꾸며낸 것은 틀림없이 문체 자체에 의해 첫눈에 .. 2009. 3. 13.
돌사람이 한밤중에 나무닭 울음소리를 듣는다 "돌사람이 한밤중에 나무닭 울음소리를 듣는다' 책을 읽다가 눈에 띄는 글귀가 있었다 이거이 뭔 뜬 구름 잡는 소린가? 한참을 생각해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내 지식의 수준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어 사전을 뒤적여 보았다 네이버 사전에도 지식In에도 없다 몇 년이 지나 까맣게 잊고있던 글귀를 월호(月湖) 스님의 '생활禪 이야기 - 휴식" 에서 관련된 글을 찾게 되었다 길을 걸어가면 여러 가지 풍경이 펼쳐지지만, 그때 그때의 마음 상태에 따라 눈에 들어오는 것은 다르다 관심이 가는 것만 보이는 것이다 예컨대, 모자가 필요해서 사려고 하는 경우, 온통 사람들의 모자만 눈에 보인다 둥근 모자, 챙모자, 중절모, 등산모, 야구모자, 형형색색의 모자, .... 이렇게 다양한 모자가 있었나 의아할 정도이다 신발을 하.. 2009. 3. 11.
드라마틱한 광고 카피 모음 드라마틱한 광고 카피 모음 * 클래런스 챔벌린, 린드버그보다 2주 늦게 대서양 횡단에 성공 - 하지만 2등은 기억되지 않는다 ..................................................................................................... 삼성 * 아무도 이 사람을 '국민학교 중퇴자'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을 '.. 2009. 3. 11.
감성적인 광고 카피 모음 감성적인 광고 카피 모음 영혼을 마중하는 6현의 보석상자 .................................................................................... 세고비아 기타 비엔나 커피의 달콤함도 쓰게 느껴지는 날 ................................................................................. 매직스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 .. 2009. 3. 5.
禪詩 모음 山氣鐵寒風滿壑 (산기철한풍만학) 산기운 쇠같이 차가운데 바람 봉우리마다 가득하구나 <경허> ● 豫章宗鏡 (예장종경) 雲卷秋空月印潭 (운권추공월인담) 구름 걷힌 가을하늘의 달이 못에 비치니 寒光無際與誰談 (한광무제여수담) 찬 빛의 끝없음을 누구와 더불어 얘기할거나. 豁開透地通天眼 (.. 2009.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