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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선자령의 봄] KT송신소~선자령~재궁골삼거리~양떼목장 10.2Km / 4.2h 봄 선자령이 늘 궁금했었는데 이제서야 와봤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나도 멋진 트래킹이었다 미세먼지 1도 없는 맑은 하늘에 봄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줘 더없는 날씨였다 다음주에 또 와도 좋을 만큼의 멋진 트래킹이었다횡계터미널에서 KT송신소까지 택시로 이동해 바로 숲길로 들어선다노랑제비꽃얼레지홀애비바람꽃철쭉민들레피나물꽃입구부터 맞이하는 야생화들... 야생화를 담기 위해 많은 분이 오신 듯 이런 이유로 봄에도 많은 사람이 선자령을 찾는 듯능경봉부터 발왕산까지...강릉과 동해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이름 모를 야생화가 많다 오래전 겨울 선자령을 찾았을 땐저곳에서 보현사로 하산했었는데지금은 통제하는 모양이다 이곳엔 아직.. 2026. 5. 10.
5월 5일 [굴업도 2일차] 일출 시간 때만 해도 맑은 날씨였는데목기미해변으로 나서는 순간짙은 해무가 몰려오며 시계가 제로상태가 되었다 다행히도 덕물산 능선에 오르니해무가 조금씩 걷혀지기 시작한다인천을 연고지로 하는 민들레 님의 팀과 합류해무가 걷히며 드러난 연평산 연평산 턱밑까지 올랐으나이전에 올랐던 곳이고 시간상 빠듯해 보여이곳에서 돌아섰다 저 멀리 코끼리바위를 향해... 굴업도 탐방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늘 목기미해변을 맨발로 걷는 것으로 마무리한다오늘은 물이 너무 차가워 오래 버티질 못했다 굴업도의 고양이 연휴로 많은 사람이 몰렸던 굴업도어제 그제 다녀간 사람이 수백명은 될 듯해 보였다 뒤풀이를 위해 찾은 인천차이나타운음식이 모두 맛있었다물 빠진 토끼섬으로 건너는 길목은 연.. 2026. 5. 6.
5월 4일 [굴업도 1일차] 매번 방문 시 이번이 마지막이겠거니 했는데 어느덧 다섯 차례 방문인 굴업도 날씨도 좋았지만 토끼섬 물때까지 맞아 처음으로 토끼섬 탐방까지 할 수 있었다 물 빠진 토끼섬으로 건너는 길목은 해초 가득한 바위라 상당히 미끄러웠다 너무 미끄러워 일부는 건너오기를 포기...자연의 신비로움에 경탄할 뿐이다 두 명의 딸과 함께 비박을 위해 오르는 가족어제는 너무 추워 포기하고 다시 도전한다고 한다다음날 출항하는 선착장서 다시 만났는데아이들과 무수한 별빛을 볼 수 있었던 밤이어서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한다무척이나 부러웠다 ^L^ 두 딸과 함께 오르는 아빠부러워 하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뒤로는 선갑도 예전 비박하던 모습을 떠올리며부러운 시선으로 백패커들을 바라본다 .. 2026. 5. 6.
5월 1일 [황매산] 황매산터널 ~ 정상 ~ 황매평전 ~ 베틀봉 ~ 모산재 ~ 돛대바위 11.4Km / 5.4h 오늘부터 철쭉축제라 하는데 일찍 개화한 탓인지 이미 많은 철쭉이 졌다 이전과 달리 울긋불긋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볼 만한 장관이었다 쉽지 않은 코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많은 산악회에서 몰려 줄서서 오를 정도였다 바람이 5~6m/sec. 로 불어 서있기조차 힘들었다 교통사고 후유증이 남았음에도 오랜만에 함산한 민들레 님수술 후 완치된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함산한 고암 님 날머리 황매산식당의 식자재가 다 떨어져뒤풀이는 양재역 장수식당에서... 2026. 5. 2.
4월 26일 [2026 창경궁 물빛연화] 송현녹지광장~창덕궁~창경궁~순라길~익선동 약10Km / 4h올해 창경궁 물빛연화엔 지난해보다 많은 시민이 몰려 관람하기엔 쉽지 않았다 하루 16분, 2회 상영으로 지난해보다 적었다 관람석이 좁아 쉽게 자릴 잡을 수 없어 살짝 보았지만 지난해의 재탕이지 싶었다 송현광장에선 바자회가... 송현광장의 만개한 튜울립 꽃누리들밥에서의 저녁식사 LED 반딧불이 순라길의 야경 익선동의 밤은 핫했다 마치 해외의 어느 축제장을 방불케한다 2026. 4. 27.
["안된다, 얘들아 이러면 안된다" 亂 12.3] 이명세 감독언제 이런 영화가 만들어졌는지 몰랐다 더군다나 1999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2014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접하는 이명세 감독님의 영화였다 사실 TV를 잘 보지 않기에 계엄이 있었던 날 아무것도 모른체 세상 신간 편하게 지냈던 밤이었다 다음날이 되어서야 간밤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한숨이 절로 나왔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단 말인지... 윤석렬이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말도 안되는 사법리스크란 올가미도 있었지만 아마도 당연히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거란 생각에 투표를 포기했던 시민들도 적지 않았지 싶다 여튼 다큐를 보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는 초.. 2026. 4. 26.
4월 22일 [비슬산 참꽃군락지] 비슬산휴양림~대견봉 원점회귀 10Km / 5h 보통은 유가사를 들머리로 해서 휴양림 또는 원점회귀하는 코스의 비슬산 올해 비슬산의 참꽃이 방송을 많이 탔던 모양이다 지인들의 추천으로 이번엔 휴양림에서 대견사까지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른 새벽 KTX를 타고 동대구에서 돼지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여유를 부리며 휴양림에 도착했는데... 셔틀버스 예약이 마감이라는 진행요원의 말에 잠시 맨붕에 빠졌다 셔틀버스가 선착순이 아니라 선착순으로 티케팅을 한다는 것이다 해서 새벽 3~4시부터 행락객들이 대기했다고 한다 헐~~ 이런 셔틀 운행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했다 여기까지 와서 되돌아갈 수 없어 예기치 않게 원점산행을 하기로 했다 대견에 운집한 수많은 관광객의 모습에 셔틀버스를 이용한 하산도 포기하.. 2026. 4. 26.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실해야 한다 사랑을 시작함에는 연습이 필요 없었으나 이별하는 일엔 연습도 필요하고 마음의 담을 한 층 더 높여야하는 고통도 따른다 떠나는 자는 나름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를 합리화하기 위해 어떤 변명도 누굴 탓하지도 말자 함께했던 시간들이 헛되지 않을까? 그럼에도 이별을 합리화하기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화장실에서 자주 목격했던 문구가 생각난다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강강술래 당산점도 본점 못지않게 시설이 잘 되어있다 오랫동안 함께했던 카페에서 탈퇴 후 그나마 마음이 통했던 지인들과 함께했다 사람은 누구라도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실해야 한다... 살고 난 뒷자리도 마찬가지 사람의 귀천은 뒷꼭지에 달려 있느니 뒷모습은 숨길 수가 없다... 최명희의 중에서 2026. 4. 19.
4월 12일 [고려산 진달래축제] 청련사~고려산~백련사~청련사 7.8Km / 3h오랜만에 찾은 고려산... 미꾸지고개가 아닌 청련사를 들머리로 해 혈구산을 날머리로 삼으려했으나 군부대가 있다며 혈구산으로의 진행을 폐쇄했다 ㅠㅠ 할 수 없이 백련사를 거쳐 원점회귀 진달래는 축제기간임에도 절반 정도 개화 예전의 모습과는 전혀 달라 보였다청련사에서 바라본 국화리 청련사 아직 만개한 모습이 아니라 아쉬움다다음 주까지는 볼 만하지 싶다 백련사 땅에서부터 봄기운이 가득한 모습 아직 제철은 아니었지만 장이 선 강화풍물시장을 둘러보고 밴댕이세트로 하산주를... 서리태와 볶은땅콩 2026. 4. 12.
4월 8일 [상도근린공원 마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에 나섰다 벚꽃, 개나리, 복사꽃, 수수꽃다리... 등 화사한 봄기운을 느끼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2026. 4. 8.
4월 4일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탑사] 금당사~비룡대~암마이봉~탑사 9Km / 4h 오랜 만에 다시 찾은 마이산활짝 핀 벚꽃을 기대했으나 일주일 이상은 후에나 필 듯오늘은 고금당이 아닌 금당사를 들머리로 삼았다매표소도 이전 금당사 앞이 아닌 탑사 앞으로 이전했다 대관령에 꽃이 필 시기에 같이 핀다고 한다 새로 리모델링한 모습의 금당사 짙은 보랏빛이 아닌 연분홍의 진달래가 곱다 비가 그친 뒤라 미세먼지 1도 없는 깨끗한 풍광을 보인운무에 가려진 암마이봉 정상 벚꽃 하나 없는 탑영제는 을씨년스러워 보인다 좌로 고금당과 우로 비룡대(전망대) 2018년 가을 숫마이봉의 모습 운무가 짙어지면서 사방이 곰탕이 되었다 화엄굴로는 통행금지 절벽을 타고 오르는 능소화 2026. 4. 5.
3월 28일 [사량도 지리망산] 내지항~지리산~금평항 8.3Km / 5.1h 이번이 네 번째 방문인 사량도 또 항의 주변 풍경도 많이 바뀌어 예전의 모습은 없었다 많이오리라 생각지 못했다 내지 현대화 되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낯선 모습 날씨는 아주 좋았으나 해무가 남아 지리산 천왕봉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와룡산, 거류산, 벽방산 등과 통영 주변의 창선도, 욕지도, 수우도, 두미도 등 여러 섬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매화, 진달래, 산수유, 생강나무, 벚꽃, 목련, 복사꽃, 동백꽃 등 봄꽃을 한꺼번에 모두 볼 수 있었다오랜만에 찾은 삼천포항의 새벽 아직은 어선이 많이 입항하지 않은 상황이라조금은 썰렁한 모습의 경매장 새벽부터 분주한 모습의 상인들 수우도전망대는 패스하고 바로 산행 시작 삼천포항과 와룡산이 보인다 아.. 2026. 3. 30.
3월 22일 [관악산] 수영장능선~파이프능선~사당역 9Km / 5h모처럼 일요산행이라 친구와 함께 지난주에 이어 다시 찾은 수영장능선 오늘은 좀 더 길게 사당역 방향으로 코스를 잡았다오늘은 미세먼지가 제법 많다 오늘따라 수영장능선으로 제법 많은 산객이 오른다 2026. 3. 23.
3월 14일 [관악산, 수영장능선] 수영장능선~교수회관 6.3Km / 2.5h당초 반더룽에서 소백산 리딩이 예정되었으나 이틀 전부터 비염이 심해지고 감기 증상까지 생겨 취소 하지만 방콕하려니 몸은 점점 가라앉아 짧게나마 관악산행에 나섰다 꽤 오랜만에 찾은 수영장능선 SNU ROTC 사무총장님과 함께 오른 후 30여년 만이지 싶다 음지엔 잔설이 많이 남았으나 산행엔 전혀 지장이 없었다정상 부위엔 아직도 잔설이 많아 보인다 북한산 방향으로는 미세먼지가... 지난 여름 물놀이를 위해 자주 찾았던 계곡은 빙하오늘은 저 계곡으로 하산할 예정 자운암능선 舊 자운암국기대에 오른 산객들... 말안장바위(?)사당능선과 만난다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정상이 아닌 사당능선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통천문의 명물 한반도바위관악문, 흔히들.. 2026. 3. 14.
3월 8일 [경기 100산, 이천 설봉산] 설봉공원~설봉산성~희망봉(정상)~이섭봉~학소정~설봉공원~이천터미널 9.7Km / 3.3h 오랜만에 다시 찾은 경기 100산 중 설봉산 이전보다 등로 정비가 잘 되어 걷기에 편했다 축축한 황토길이 질척여 불편... 진달래가 만개한 시기에 다시 오고 싶다 정상은 희망봉 부학정에서 바라본 설봉호수와 이천시 1978년이면 그닥 형편이 좋은 시절은 아니었을 텐데이곳에 저런 정자를 세웠다는 게...? 202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