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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북한산둘레길 18~20 & 1코스~4.19민주묘역] 도봉탐방지원센턴~북한산둘레길 18~20 & 1코스~4.19민주묘역 14Km / 4h 제법 쌀쌀한 날씨의 파란 하늘이 열린 날 솔밭근린공원에서 4.19민주묘역까지 이동 후 종료         정의공주... 세종대왕의 둘째 딸  왼쪽 위가 연산군의 묘 2024. 12. 18.
12월 14일 [합천 가야산] 백운동~용기골~서성재~칠불봉~상왕봉~토신골~해인사~치인주차장 약 11.8Km / 5.5h 비록 상고대는 없었지만 파란 하늘이 열린 날씨 매서운 바람으로 쉽지 않았던 산행을 무탈하게 마칠 수 있었다 2024. 12. 15.
12월 10일 [호암폭포~호압사~민주동산~장군봉~깃대봉] 호암폭포~호압사~민주동산~장군봉~깃대봉~관악공원 8.2Km / 4h 음지는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예정한 코스를 변경   폭설로 쓰러진 호압사 주변의 나무들                                                   도사바위 2024. 12. 10.
12월 3일 [북한산둘레길(명상길)...] 국민대~북한산둘레길~정릉탐방지원센터~경국사~길음역 5.5Km / 3.2h 올해 단풍이 늦어진 까닭에 겨울에도 볼 수 있다는 게 신통방통하다 짧게 올라 북한산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이 코스가 맘에 든다         하늘 색이 참 예쁘다                      빠가매운탕... 이 동네 맛집 2024. 12. 3.
12월 1일 [관악산, 12월의 단풍...] 관악산공원~무장애숲길~모자봉 6.5Km / 2.3h 12월의 단풍이라... 눈이 내린 후 버티기에 들어간 단풍잎의 색이 더욱 짙게 보인다 당분간 쓰러진 나무들로 인해 등로를 정리하기까지  제법 많은 시간이 걸릴 듯...     녹은 눈으로 계곡에도 장마철 못지않은 수량이...                        붕어빵이 3개에 2,000원? 오랜만에 먹어보니 맛은 있다 2024. 12. 1.
11월 29일 [첫눈이 내린 관악산의 설경] 자운암능선~정상~서울대공대  5.7Km, 3h  폭설이 내렸지만 생각보다 눈이 많이 녹은 상황 폭설로 인해 많은 많은 나무가 부러져 등로를 막아 애를 먹었다 날이 흐려지고 눈발이 날리며 시야가 흐려져 소머리바위는 패스하고 하산함 올 겨울산행의 시작이 예사롭지 않아 기대가 커진다   자운암능선의 초입부터 쓰러진 나무들로 등로가 엉키기 시작해 애를 먹었다 하산길은 폭격을 맞은 듯한 등로로 변했다                  쉬운 코스로 오를 수도 있었지만  히카리 님의 관악산 국기봉 완주를 위해 자운암능선을 택했다 다행히도 우리 외엔 아무도 없어 자운암능선의 산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 관악산 국기봉 완주를 이룬 히카리... 축하드립니다      아쉽게도 자운암국기봉의 태극기가 없다?            부러.. 2024. 11. 29.
11월 26일 [광릉수목원 & 고모리저수지] 당초 새로 놓인 수락산 기차바위를 오르려 했으나 오후 눈/비 예보가 었어 광릉수목원으로 변경 지난 밤 비로 잎이 모두 지고 완연한 겨울 분위기를 보인다 비가 내리다 잔뜩 찌뿌덩한 모습을 보이더니 파란 하늘이 열리고를 반복하더니 마침내는 무지개까지 보인 날이었다                  20여년 전 포천 국도가 막힐 때 우회길로 이용하다 찾은 어부촌 생선구이집 아직도 그자리에 있어 반가웠다 당시엔 이 식당과 뒤편의 야외 카페가 유일한 건물이었는데... 고모리저수지에 데크길이 놓이고 유원지가 조성되면서 나름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고 한다   운무에 싸인 죽엽산 2024. 11. 26.
11월 24일 [우면산 무장애숲길] 양재역~예술의전당~사당역 약 6Km / 1.3h 우면산에도 제법 멋진 무장애숲길이 있었다는...맛있다는 소문만 귀가 따갑게 들었던 임병주산동칼국수 뭔 칼국수로 미슐랭 인정을 2017년부터 올해까지 받았을까? 입구에서 보고 장난스런 이미테이션으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맛을 보니 바다내음이 짙은 칼국수에 퍽퍽하지도 않게 잘 씹히는 보쌈이 입에 착 감긴다 특히나 김치 맛이 예술이었다 대기하는 손님이 많음에도, 자체 건물임에도 이곳엔 대기석이 없다  오로지 일행이 다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ㅠㅠ 양재역에서 길마중길을 거쳐 시작한 우면산 무장애숲길... 호압사잣나무숲길 못지않게 잘 조성해 놓았다 2024. 11. 24.
11월 22일 [천장산~홍릉숲~영휘원] 천장산~홍릉숲~영휘원 5.9Km / 3.4h 올가을 늦은 단풍으로 시내에서도 고운 단풍을 볼 수 있었다 80년대 학번들에겐 무척이나 생소한 모습의 외대 캠퍼스         천장산에도 황톳길이...   밖에서 들여다 본 홍릉숲            주말엔 자유관람이지만 평일엔 숲해설가와의 동행 많은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나 낙우송의 돌출된 뿌리에 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낙우송의 돌출된 뿌리 편백이나 삼나무와 달라 가로수로 부적격한 이유이다 더불어 청남대의 신기하기도 했던 뿌리들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청남대의 돌출된 낙우송 뿌리     130년 수령의 반송  명성황후의 시신이 처음 안장되었던 곳       숲해설가님이 손수 수작업해 만들어 주신 편백나무 열매 팔찌 기념품  영휘원의 고운 단풍 2024. 11. 22.
11월 21일 [북한산 빨래골~범골약수터] 빨래골지킴터~삼성암~범골약수터~튜울립바위 4Km / 1.3h 당초 제천의 제비봉~구담봉~옥순봉 탐방을 예정했으나 비 예보가 있어 산행지를 북한산으로 변경해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마치고 정릉 맛집 탐방에 이어 온천욕으로 재미난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하루종일 잿빛 하늘을 보이는 날씨 2024. 11. 21.
11월 19일 [궁남지~부소산성~성흥산성~공산성] 궁남지~신동엽생가~정림사지~부소산성~성흥산성~공산성 올가을 부소산성의 단풍을 기대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뒤늦게 찾았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다음을 또 다시 기약해 본다 성흥산성의 사랑나무  화려했던 여름철의 연꽃밭을 뒤로 하고 고요함이 짙은 궁남지                   가을 단풍의 끝을 보이는 부소산성 2024. 11. 20.
11월 17일 [진천 농다리~초평호출렁다리~하늘다리] 농다리~초평호출렁다리~하늘다리 약 6Km / 1.3h 메타세쿼이아 왕복 / 2.5Km 초평호출렁다리가 완공된 후 가벼운 마음으로 순환할 수 있는 코스가 완성된 듯 메타세쿼이아를 지나 농암정을 거치는 코스 등 다양한 코스가 조성되어 있었다 장성댐의 옐로우시티에도 하루빨리 다리가 완공되어 순환로가 완성되기를 바라본다 한반도지형전망대는 평일엔 자차 이동이 가능하지만 휴일엔 붕어마을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간밤에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를 보였지만  많은 관광객이 방문       많은 사람이 오가다 보니 다리가 심하게 요동친다   순환로는 전반적으로 고도차가 없는 평지라 노약자도 걷기엔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하늘다리는 오는 30일까지 공사로 인해 평일엔 이용이 불가하고 주말과 .. 2024. 11. 17.
11월 13일 [청옥산 육백마지기 & 항골숨바우길] 청평 청옥산 & 항골숨바우길 9.1Km / 3h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 산그리메를 보기 위해 샤스타데이지가 없는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찾았다 이후 정선의 항골숨바우길 트래킹에 나섰다최근 50년 만에 복원한 항골숨바우길은 산림청이 명품숲길 50선에 선정한 곳 강릉의 '바우길'이 있듯이 정선의 '항골숨바우길'은 호흡을 통한 숲속 명상과 함께 푹신한 원시림길을 걸으며 숨쉬듯 산책하라는 의미라고 한다 샤스타데이지가 없는 청옥산 육백마지기 자생력이 없어 잡초로 잠식당해 갈아엎고  새로운 식물을 고려 중이란 소식을 접했는데  올해 또 다시 샤스타데이지 군락을 이뤘다고 한다             항골계곡 초입     쌍폭포까지 왕복 7.84Km, 2.3h 최저 고도 470m,  최고 고도 694m  가을하늘이 무척이나 .. 2024. 11. 14.
11월 12일 [청태산자연휴양림 & ECO800 태기청태산생태탐방로] 청태산자연휴양림ECO800 태기청태산생태탐방로 17Km / 5h시간적 여유가 있어 먼저 청태산자연휴양림을 가볍게 둘러봤다 이어진 ECO800 태기청태산생태탐방로는 트래킹하기엔 좋은 길이었지만 길고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았다       올해 단풍은 늦다고 했는데 이곳의 단풍은 예년과 달리 이미 지고 없다   유난히 화살나무가 많이 보였다                  최저 고도 774m, 코스 중 918m로 가장 높은 지점이다                정신 나간 진달래가 활짝 폈다   횡성숲체원에서 시작해 횡성샬롬의집까지 15.5Km, 도보 4시간(총 4시간 50분 소요)지난 겨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해 활처럼 휘어진 자작나무들... 2024. 11. 14.
11월 9일 [속리산, 문장대~신선대~세조길] 문장대~신선대~경업대~세조길~법주사 14.2Km / 5.3h 예전 하산길이 지루해 법주사로의 하산 코스는 다시 찾지 않겠다 했는데 10여 년 만에 다시 찾았다 먼지투성이의 비포장길은 반듯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계곡 반대쪽엔 세조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오대산 선재길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아주 편한 길이었다 더불어 수원지 둘레길 또한 시민들의 안식처로 잘 꾸며져 있었다 연일 도봉산, 대야산행에 힘들었을 텐데도 함께해 주신 히카리 님께 감사드립니다 비포장 공터가 깨끗하게 조성된 화북분소 주차장     쉴바위  어찌나 빨리 내달리던지 문장대까지 1시간 25분만에 주파하시는 히카리 님 오히려 내가 뒤에서 헉헉거리며 따라붙었다 대야산, 희양산 방향(?)      도봉산의 오봉 같아 보인다는 칠형제봉문수봉에서 바라본.. 2024.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