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가 자신의 여러 시에 곡을 붙인 무명의 작곡가 슈베르트가 보낸 악보들 중
맨 처음 호감을 보였다는 이 작품은 괴테가 표현한 민요풍의 소박함과 단순함을 환상적인 멜로디와
함께 천둥, 폭풍우, 번개같은 낭만적인 혼돈으로 묘사했다.
Wer reitet so spät durch Nacht und Wind?
누가 이렇게 늦게 말을 타고 가나 밤에 바람이 심한데?
Es ist der Vater mit seinem Kind;
아버지가 그의 아이를 데리고 간다;
Er hat den Knaben wohl in dem Arm,
그는 소년을 품에 안고 있다,
Er fasst ihn sicher,er hält ihn warm.
그는 소년을 꼭 잡고 있다, 그는 그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Mein sohn, was birgst du so bang dein Gesicht?-
내 아들아, 왜 너는 매우 불안해하며 너의 얼굴을 감추느냐?
Siehst, Vater, du den Erlkönig nicht?
아버지, 당신은 마왕이 보이지 않아요?
Den Erlenkönig mit Kron’und Schweif?-
마왕이 왕관을 쓰고 수행원들을 데리고 있잖아요?-
Mein Sohn, es ist ein Nebelstreif.-
내 아들아, 그것은 엷게 퍼진 안개야.-
“Du liebes Kind, komm, geh mit mir!
"너 사랑스런 아이야, 자, 가자 나와 함께!
Gar schöne Spiele spiel’ich mit dir,
많은 재미있는 놀이들을 내가 너와 함께 할께,
Manch bunte Blumen sind an dem Strand,
많은 다채로운 꽃들이 피어있고 해안에,
Meine Mutter hat manch gülden Gewand.”
내 어머니는 많은 금빛 드레스들을 가지고 있단다."
Mein Vater, mein Vater,und hörest du nicht,
나의 아버지여, 그런데 들리지 않아요,
Was Erlenkönig mir leise verspricht?-
마왕이 나에게 부드럽게 약속하는 것이?
Sei ruhig, bleibe ruhig, mein Kind:
조용히 해라, 잠자코 있어라, 내 아들아:
In dürren Blättern säuselt der Wind.-
마른 나뭇잎들 안에서 바스락거린다 바람이.-
“Willst, feiner Knabe,du mit mir gehn?
"착한 소년아, 너는 나와 함께 가겠느냐?
Meine Töchter sollen dich warten schön;
내 딸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매우;
Meine Töchter führen den nächtlichen Reihn
내 딸들은 앞에서 리드한다 야간 윤무(輪舞)를
Und wiegen und tanzen und singen dich ein.”
그리고 요람을 흔들고 춤추고 노래할 것이다 너를 재우기 위해."
Mein Vater, mein Vater, und siehst du nicht dort
아버지, 아버지, 그런데 보이지 않아요 저기서
Erlkönigs Töchter am düstern Ort?-
마왕의 딸들이 어두운 곳에 있잖아요?-
Mein Sohn, mein Sohn, ich seh’es genau:
내 아들아, 나는 그것을 정확하게 보고 있다:
Es scheinen die alten Weiden so grau.-
보인다 오래된 버드나무들이 매우 음울하게.-
“Ich liebe dich, mich reizt deine schöne Gestalt;
"나는 너를 사랑한다, 나를 매혹한다 너의 아름다운 모습이;
Und bist du nicht willig, so brauch’ich Gewalt.”
그런데 너는 온순하지 않다, 그래서 필요하다 나는 힘이."
Mein Vater, mein Vater,jetzt fasst er mich an!
나의 아버지여, 이제 움켜쥐네요 그가 나를!
Erlkönig hat mir ein Leids getan!-
마왕이 나에게 해를 입혔네요!-
Dem Vater grauset’s, er reitet geschwind,
아버지는 무서워서 떤다, 그는 달린다 매우 빨리,
Er hält in Armen das ächzende Kind,
그는 품안에 신음하는 아이를 안고 있다,
Erreicht den Hof mit Mühe und Not;
그는 도착한다 안마당에 비탄과 그리고 걱정과 함께;
In seinen Armen das Kind war tot.
그의 품안에서 그 아이는 사망했다.
'사랑방 > 詩를 노래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치지 않은 편지 - 정호승 詩, 김광석 노래 (0) | 2008.09.25 |
---|---|
귀천 - 천상병 詩, 이동원 노래 (0) | 2008.09.25 |
"나무" - 김윤성 詩, 김광석 노래 (0) | 2008.09.25 |
금강산 - 강소천 詩, 나운영 曲 (0) | 2008.09.25 |
"Modest Petrovich Musorgskij"(벼룩의 노래) (1) | 2008.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