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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8

2015. 04. 18 [의정부, 사패산] 주말 화왕산행을 계획했으나 토요일 오후부터 호우예보가 있어 취소한다 그나마 토요일 오후부터라니 근교산행을 생각하다 근 20여년 만에 사패산을 떠올린다 주말 근교산행지는 사람에 치이는 게 싫지만 피할 수 없는 숙명이려니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사실 사패산은 정말, 정말.. 2015. 4. 20.
2013. 02. 02 [북한산 의상능선] 수도권에 위치한 많은 산을 다녔지만 이런 장관은 처음이라 무척 흥분됐다 중간에 낀 운무(?)는 하늘과 땅을 구분짓는 지평선처럼 멀리 보이는 일산의 도시를 마치 '천공의 섬 라퓨타'처럼 하늘에 떠있는 도시로 착각하게 만들었다 나도 모르게 폰카로 몇 장을 찍었다 ^L^ 이런 행운의 광.. 2013. 2. 3.
새로 이사한 집 지난 주 수락산 근처로 이사를 했다 처음 집을 보러 온 날 날씨가 너무 화창해 집 안을 둘러보기 보다는 북한산과 도봉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너무 좋아 더 볼 것도 없이 이 집으로 맘을 굳혔다 어제 겨울비가 내려 날씨가 깨끗하리라 생각했지만 처음 집을 보러 온 날 보다는 못하.. 2013. 2. 2.
2012. 12. 09 [북한산 알바위] 올 겨울 원없이 겨울 산행을 만끽한다 ▼ 북한산 알바위 DdooSiKkoongYa 2013. 1. 2.
2012. 12. 02 [북한산 숨은벽] 북한산 숨은벽을 몇번 올랐지만 늘 해가 중천에 떠있어 역광인 관계로 제대로 된 사진을 못 찍었다 이번엔 역광없이 사진을 좀 찍어보자는 생각에 아침 일찍 양주로 출발했다 역시나 이른 시각에 도착했더니 너무 휑하다 슈퍼의 주인도 아마도 지금 시각이면 다들 전철역에 모여 있을 시.. 2012. 12. 3.
2102. 11. 10 [북한산 종주] 큰 맘 먹고 북한산 종주를 염두에 두던 차에 오전 10시가 넘은 늦은 시각이었지만 집에서 출발했다 길음역서 7211버스로 갈아타고 세검정서 7212번으로 다시 환승 이북5도청으로 출발 오르는 길에 점식거리와 막걸리를 사려했지만 주택단지였음에도 오를수록 산은 가까워지고 구멍가게 하.. 2012. 11. 11.
2012. 10. 28 [북한산, 족두리봉~진관사] 초행길이라 혹시나하는 맘으로 답사를 다녀왔다 역시나 인터넷에 올려진 글들은 주관적이다보니 답사하기를 잘했다 싶다 초보자에겐 난코스가 좀 있었고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다 6호선 불광역 하차... 먼저 막걸리 한 병을 사고 안주거리를 찾다가 발견한 파전집 손님들이 많.. 2012. 10. 29.
정상에 서 보니..... ▲ 북한산 용암문 근처 산 아래서 보니 사람들의 모양은 각양각색이다 값 비싸보이는 등산복에서 부터 집에서 입던 츄리닝같은 옷차림새까지... 표정만은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밝은 표정들이다 산을 오를 때마다 느낀다 저 많은 사람이 다 어디로 가는지... 자신만 아는 샛길로 가.. 2008.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