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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짧지만 긴 여운

어미낙타의 울음

by 뚜시꿍야 2008. 12. 24.

 

 

몽골 사람들은 사람이 죽으면

독수리의 먹이가 되게끔 벌판 한 가운데 놓아두는 풍장(風葬)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 장소를 기억하기 쉽지않아

풍장할 경우 새끼낙타도 함께 죽여 놓아둔다고 한다

기억력이 좋은 어미낙타는 

그 곳을 지날 적마다 새끼낙타를 기억하며 슬피운다고 한다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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