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산에 위치한 지인의 집을 찾아갔다.
근처에 영어마을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였다
헌데 방문할 가족의 차가 도중에 일이 생겨 병원(수리하러)에 가는 동안 우린 헤이리문화예술마을에 들렸다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우린 '세계민속박물관'에 들렸다
볼거리는 꽤 많고, 많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잘 꾸며 놓은 듯 했다
물론 건물들도 나름 개성있게 들어서 있어 마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 했다
다만 볼거리 모두가 댓가를 지불해야만 가능하다는게 좀 떨떠름했다. 다 볼라믄.....허걱
그러다 막내동생(정은이 작은아버지)가족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 딸기마을까지 찾아가 정신없이 놀았다.
후에 지인의 가족을 만나서 맛나는 저녁과 함께 집에까지 초대받아 술까지 마시고 또 정신을 놓았다
(나 혼자 흥분해서 주체를 못하면 가끔 그런다 ㅎㅎㅎ)
찬혁이 아빠랑은 덤으로 내년 여름방학 아이들을 위한 캠핑 스케쥴까지 계획하면서.. ㅎㅎㅎ
정은엄마 생전 첨으로 가보지 못한 길을 찾아 찾아 집에 잘 도착했다한다 (낸 코골며 잤다)
후에 집에 찾아가믄서 빈 손으로 가게 된걸 깨닫기까지 했다
미소님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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