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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짧지만 긴 여운

흔들림 없는 믿음

by 뚜시꿍야 2016. 12. 9.

 

 

▲ 고흥 팔영산의 여명

 

 

 

나는 그 길을 안다

그 길은 곧고 좁다

그것은 칼날과 같다

나는 그 길을 기꺼이 걸어간다

그 길에서 미끄러져 넘어졌을 때 나는 울었다

그때 신의 말씀이 있었다

'온힘을 다해 절실히 노력하는 사람은 결코 멸망하지 않는다'

나는 그 약속을 굳게 믿는다

그러므로 내 나약함으로 천만 번을 쓰러질지라도

내 믿음엔 흔들림이 없다

 

- 마하트마 간디 -

 

 

어떠한 인생의 과정도 조용히 흘러가는 법은 없다

둑에 부딪히고, 우회하고

혹은 자기의 맑은 수면에 돌을 던지는 사람도 있다

각자의 인생엔 늘 어떤 일이 일어나기 마련

그럴 때 우리가 마음써야 할 일은

자기 인생의 수면을 다시 맑게하여

하늘과 땅이 다시 거기 비치게 하는 것이다

 

- 디이트리히 본회퍼 -

 

 

Branford Marsalis / Mo Better Blues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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