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Springs, 2012
만만찮은 두 주연배우 메릴 스트립과 토미 리 존스
이름만으로 멋진 영화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언젯적 배우들인가?
이제는 중년을 넘어 노년에 접어드는 배우들이라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보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그들의 명성은 나이와는 엇나가는 듯
보는 내내 많이 웃었다 재밌다
‘처음보다’ 더 짜릿한 사랑을 원해요!
사랑의 유통기한은 3년까지라더니..
결혼 30년차 부부 케이(메릴 스트립)와 아놀드(토미 리 존스)는 각방을 쓴지 오래됐고, 화끈한 스킨십도 전혀 없다
하숙생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무뚝뚝한 남편 아놀드와 달리, 소녀감성 아내 케이(메릴 스트립)는 식어버린 사랑을 되돌리기 위해
일주일간의 부부 관계 힐링 캠프’에 덥석 예약하는데 성상담 전문가의 솔직하고 발칙한 질문공세에 시니컬하고 보수적인 아놀드는 안절부절,
큰 맘 먹은 케이조차 정신이 아득할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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