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 Haven, 2013
가을에 잘 어울릴 법한 영화
가족과 연인간의 사랑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까지
가끔은 기대하지 않고 봤던 영화에서 더 큰 매력이나 재미를 느끼게 된다
바로 이 영화 또한 그렇다
사랑만이 유일한 안식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비밀스런 과거를 가진 케이티(줄리안 허프)가 작은 해안마을 사우스포트에 발길을 멈춘다
정체를 숨기고 마음을 닫는 케이티는 상처가 있는 알렉스(조쉬 더하멜)의 따뜻한 배려와 자상함에 서서히 이끌린다
솔직한 성격의 이웃 조(코비 스멀더스)는 머뭇거리는 케이티와 알렉스가 다가설 수 있게 용기를 준다
다시 없을 것 같았던 가슴 두근거리는 감정이 조금씩 스며들고 깊어지는 순간, 케이티의 감춰진 과거의 그림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위협받는 사랑, 부서지는 행복, 그들을 기다리는 또 다른 비밀...
'사랑방 > Movie & Dra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ed for Speed, 2014 (0) | 2015.02.27 |
---|---|
감시자들 [Cold Eyes, 2013] (0) | 2015.02.21 |
오사마 빈 라덴 쥐몰이 [Zero Dark Thirty (2013)] (0) | 2014.12.17 |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Jagten, The Hunt, 2012] (0) | 2014.12.09 |
권력을 쥐려는 한 판 승부 [逆鱗, The Fatal Encounter, 2014] (0) | 2014.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