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삼악산
지난 주엔 폭설이 내렸지만 이후 잔설까지도 흔적이 없을 정도로 날이 무척 포근했다고 한다
산행하기엔 적당히 괜찮은 날씨에 가시거리도 제법 되었다
출발 전 걱정은 되었지만 생각보다 산행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용산행 16:30 ITX를 예매해 1시간 반 이상의 갭이 생겼으나 다행히도 빈자리가 하나 있어 카페 대절 차량을 얻어타고 왔다
예전엔 상원사 들머리서 입장료 3,000원을 받았는데 지금은 2,000원으로 내렸고 대신 지역상품권을 건네준다
트래킹 팀은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거쳐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돌아 회귀한다
삼악산 건너의 드름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미세먼지가 적어 붕어섬과 춘천 시가지까지의 가시거리가 좋다
한겨울임에도 날씨가 포근해 계곡과 폭포엔 그 흔한 고드름 하나 안 보인다
입장료 대신으로 받은 지역상품권을 모아 간단하게 뒤풀이
Aaron Neville / Under The Board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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