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우리동네 산책로, 동작충효길]

오늘은 예전에 고구동산 둘레길을 돌면서 눈여겨 봤던 현충원 가는 길로 트래킹을 잡았다

태풍이 지나간 뒤라 그런지 바람이 시원하고 하늘도 가을하늘 답게 깨끗했다

서달산이 놓여 있다지만 등산로라 하기엔 뭔가 조금 부족해 보이고 산책로라 하는 게 더 어울려 보인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이 산책 중이었다

현충원을 한 바퀴 돌아볼 심산이었지만 코로나19로 모든 출입문이 통제된 상황이라 원점회귀로 선회했다

왕복 5.6Km 정도로 1시간 20여분 소요되었는데 2시간 정도로 천천히 산책하듯 거닐어도 좋겠단 생각이다

다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해서 조금은 불편함을 느꼈다

 

 

어릴 적엔 달마산이라고 불렀던 곳인데 정식 명칭은 서달산인가 보다

 

 

곳곳에 휴식처가 많아 시민들이 산책하기엔 아주 좋아 보인다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출입문이 모두 통제된 상황이라 원점회귀로 했다

 

 

 

 

오늘도 날씨는 참 깨끗하다 서울불꽃축제 시기엔 명당이라고 많은 사람이 운집하는 곳이다

 

 

 

 

                     태양 / 눈, 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