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중교통이 여의치 않은 산행지 두 곳을 택했다
선어치고개서 시작하는 중미산은 거리가 짧은 만큼 정상까지 빡세게 오르는 깔딱이다
정상에서 보여주는 파노라마 조망은 정말 멋지다
주말이라 그런지 정상에서 많은 산객을 만날 수 있었다
휴게소 사장님이 저곳으로 오르라 해서 올랐는데 완전 가시덤불이라 많은 스크래치를 얻었다
조금만 아래로 내려가면 등산로가 있었는데...
정상적인 등로를 찾기까지 계속되는 가시덤불...
뒤돌아 본 선어치고개 휴게소
선등자들의 흔적을 찾아 정상적인 등로를 찾을 수 있었다
하산길은 이 길로
우뚝 솟은 봉미산이 눈에 띈다
오름길에 바라본 우측 앞에서부터 소구니산, 유명산, 어비산, 용문산
날씨도 좋았지만 중미산에서의 360도 조망이 너무 멋지다
구름까지 왜 이렇게 멋진 거야
정상적인 등로로 하산하니 그나마 편했다
애타게 찾았던 곰표맥주를 오는 길 편의점서 구할 수 있었다
헌데 뒷맛이 탄산수 맛이 강해 좋은지는 모르겠다
Maneskin / Beg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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