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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

11/14 [순창, 용궐산 하늘길]

by 뚜시꿍야 2021. 11. 15.

 

둘레길, 출렁다리에 이어 지역별 꽃동산까지 이어지더니 최근의 유행은 잔도로 옮겨지는 지자체의 몸부림인가 싶다

 

단양의 잔도, 신선봉(울업산)의 잔도, 감악산 잔도, 오픈을 앞두고 있는 한탄강 잔도...

 

그리고 올 4월에 오픈해 많은 탐방객의 이목을 모으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순창의 용궐산 잔도를 찾았다

 

갠적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길목에 놓인 용궐산의 잔도와 함께 장군목의 요강바위만으로도 탐방할 만하지 싶다

 

응봉산의 덕풍계곡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청송의 신성계곡보다는 낫지 싶다

 

버스 진입이 제한되어 전체 거리 12Km 중 산행은 절반도 안 되고 포장도로를 걸어야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제법 긴 코스였지만 아이나 일반인들까지 오를 정도로 그닥 힘든 코스는 아니었다

 

 

 

산행이 시작되는 치유의 숲

 

휴일에 찾은 하늘길은 차량과 탐방객으로 북적여 줄을 서서 올라야 했다

 

 

 

 

 

 

 

 

 

 

계산무진(溪山無盡)

추사 김정희가 어린 계산 김수근에게 써 준 글귀라고 한다

'시냇물과 산은 다함이 없다'

 

 

 

 

 

 

 

 

 

 

 

 

 

 

 

 

 

 

 

 

이웃한 채계산의 출렁다리와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내룡고개로 하산 장군목의 요강바위를 찾아간다

 

 

기존에 놓인 정상석

 

 

 

 

 

삼형제바위

 

저 강물이 흘러흘러 하동까지 이어지겠지...

 

 

강천산과 적상산이 이웃한 용궐산의 단풍 또한 곱게 물들었다

 

 

 

 

사람 키만큼의 깊이를 보이는 요강바위

 

 

 

 

 

 

 

출렁다리를 건너 한적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선택했다

 

 

 

 

 

 

 

 

 

 

육노정(六老亭)

 

 

예술인마을이라는데 아직은 공사 중...

 

 

 

Team Pathfinder / Fly So Hig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