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출렁다리에 이어 지역별 꽃동산까지 이어지더니 최근의 유행은 잔도로 옮겨지는 지자체의 몸부림인가 싶다
단양의 잔도, 신선봉(울업산)의 잔도, 감악산 잔도, 오픈을 앞두고 있는 한탄강 잔도...
그리고 올 4월에 오픈해 많은 탐방객의 이목을 모으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순창의 용궐산 잔도를 찾았다
갠적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는 길목에 놓인 용궐산의 잔도와 함께 장군목의 요강바위만으로도 탐방할 만하지 싶다
응봉산의 덕풍계곡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청송의 신성계곡보다는 낫지 싶다
버스 진입이 제한되어 전체 거리 12Km 중 산행은 절반도 안 되고 포장도로를 걸어야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제법 긴 코스였지만 아이나 일반인들까지 오를 정도로 그닥 힘든 코스는 아니었다
추사 김정희가 어린 계산 김수근에게 써 준 글귀라고 한다
'시냇물과 산은 다함이 없다'
Team Pathfinder / Fly So Higher
'안방 > 산행·트래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9 [복장리고개~무명봉~호명호수~상천역] (0) | 2021.11.20 |
---|---|
11/17 [현충원~동작충효길~고구동산] (0) | 2021.11.17 |
11/5 [국립현충원~한강변 조각공원] (0) | 2021.11.05 |
11/04 [북한산, 영봉 일곱 바위] (0) | 2021.11.04 |
11/1 [충주, 수주팔봉 & 악어봉] (0) | 202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