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은 자주 찾았던 곳이지만 올해 정식으로 오픈한 순담계곡의 잔도를 돌아보기 위해 다시 찾았다
올 2월에 찾았을 땐 눈도 많이 쌓였고 날씨도 맑아 보기 좋았으나 오늘은 흐린 가운데 눈발까지 간간이 날렸다
직탕폭포를 들머리로 송대소와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의 잔도 날머리인 드르니까지 13Km 남짓하다고 했으나
실제 걸어보니 약 15Km의 거리였다
물윗길과 잔도의 매표소가 구분되어 입장료만 각각 1만원(지역상품권 5,000원 교환)이나 되었다
하지만 딱히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만한 식당은 고석정과 순담계곡 입구 외엔 보이지 않았다
주말이라 셔틀버스를 운행하지만 물윗길과 순담계곡 구간의 셔틀버스가 달라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도 있다
산악회 버스가 대기 중인 고석정까지 택시비는 15,000원 (지역상품권으로 지불이 가능함을 뒤늦게 알았다)
풀코스가 아니라면 드르니에서 시작해 잔도를 거쳐 고석정에서 마무리짓는 걸 추천하고 싶다
은하수교(송대소)는 조망이 좋으니 강추
Imagine Dragons / De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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