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다시 찾은 우두산...
이전엔 출렁다리와 데크길 공사 중이라 미완의 Y자형 출렁다리를 구경만 했었다
이번엔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등로가 어떤지 궁금해 비계산 방향으로 올라 우두산 방향으로 하산하려 했다
임시주차장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중간 정류장이 없어 1.7Km를 힐링랜드까지 올라야 했다
산허리로 이어지는 등로는 완만한 육산의 오름길로 출렁다리에서 마장재까지 약 1.8Km를 수월하게 올랐다
이어 철쭉 군락지에서 비계산으로 출발한 선두그룹을 기다렸다
30여 분이 지나니 선두 3명이 보인다 그 뒤로 또 한참을 지나니 한 분이 보이고...
잠시 더 기다려봤으나 이어지는 후미는 보이지 않아 상봉을 향해 출발한다
지난주에 삐끗한 허리 통증이 있어 출렁다리 우두산 방향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그 방향은 길이 좋지 않다 하여
내친김에 우두산 상봉으로 방향을 틀어 갈 때까지 가보자 출발한다
바리봉~장군봉을 들머리로 잡았던 회원 한 분을 상봉에서 만났다
초입부터 힘이 빠지셨던지 장군봉은 패스하고 견암폭포를 들머리로 의상봉을 거쳐 올라오셨다 한다
나는 내친김에 의상봉까지 가보기로 한다
의상봉 아래서 수직계단 오름은 패스하고 바로 고견사 방향으로 하산길을 택했다
앞서 고견사까지 0.9Km 방향은 가봤으니 이번엔 1.0Km 방향으로 하산길을 택했다
급경사에 약간의 너덜길까지 이어지면서 다시 능선을 넘어 고견사로 이어지는 길이라 0.9Km 방향이 낫단 판단이다
갈수기인지라 견암폭포의 물줄기는 말랐다
예전과 달리 견암폭포로 이어지는 데크길까지 잘 만들어져 있다
입장료 3,000원에 지역화폐 2,000원권을 받은 거로 힐링랜드 매점에서 캔맥주 하나로 마무리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종점서 내려오는 산악회 버스에 십수 명의 회원들과 탑승하며 산행을 마무리했다
Justin Bieber / St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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