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분의 회원님과 함께 임실천리길옥정호마실길을 걸었다
내리던 비가 들머리에 도착하자 그쳐
두 분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드린다
오랜 가뭄으로 옥정호 붕어섬 일대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금붕어가 살이 오른 키조개 모양으로 변해 많이 아쉬웠다
경고판은 3월까지 통제한다지만 공기가 연장되면서 통제는 쭈욱 이어지는 듯
하지만 차도로 갈 수 없어 그냥 통과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재개장되면서 많은 시민이 찾았다
하지만 구절초는 오랜 가뭄 탓인지 예전의 그것보다 션치 않아 보인다
전과 달리 아스타와 바늘꽃 군락지가 새로 조성되었고
해바라기 대신 댑싸리를 조성해 놓았다
Jon Allen / In Your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