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바라길에 이어 오늘은 미처 가보지 못한 신두리 해안사구를 좀 더 둘러본 후
두웅습지와 소근진성을 거쳐 의항까지 내쳐 가봤다
곰솔(해송)군락지 사이로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신두리 해안사구
200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로 약 3.4km의 길이의 작은 사막이다
월요일 휴관
개방시간 3~19월 09:00~18:00, 11~02월 09:00~17:00
두웅습지를 찾아가는 길
두웅습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습지이자,
사구 배후습지로 7천년 전부터의 역사를 간직해 온 두웅습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국내유일의 사구습지이며
200여종의 식물과 10여 종의 양서류, 30여 종의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내 눈엔 흔히 볼 수 있는 낚시터처럼 보인다
오늘도 철새는 무리지어 날아간다
석화를 채취 중인 노인의 등이 힘겨워 보인다
소근진성으로 오르는 길
소근진성
고려 때부터 오근이포라는 이름으로 내려오던 충청도 서쪽의 대표적이 포구로
태종4년 소근포라는 이름으로 바꾸어 진을 설치하고 왜구를 소탕하여
소근포진이라 불려지게 되었는데 세조 12년 종 3품인 '좌도수군첨절제사'를 주고
당진포만호, 파지도만호, 안흥량만호를 관할하였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동문
볼 때마다 느껴지는 뻘의 물길이 신기하다
서해랑길 70코스의 종착지 의항(개목항)이 보인다
Rialto / Monday Morning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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