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이면 찾는 제비봉
역시나 오늘도 파란 하늘과 함께 미세먼지 1도 없는 맑은 날을 보인다
회원들을 모두 얼음골에 내려 주고
나는 장회나루서 하이라이트만 보기 위해 거꾸로 올랐다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걸으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지 확인도 할겸
장회나루식당서 점심을 해결하고 구담봉~옥순봉 코스를 마쳤다
대략 10Km를 이렇게 살방살방 걸어도 6시간이면 충분할 듯해 보인다
장회나루전망대서 바라본 말목산
예전에 올랐던 말목산
산객이 적어 초입이 좀 까탈스러웠지만 평지도 많아 거닐 만했던 기억이...
장회나루에서 오르는 등산객도 제법 많았다
고도를 높일수록 조망에 시선을 빼앗긴다
사실 이곳 충주호에서 가장 멋진 조망처는 제비봉이 아닐까 싶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올라보자 하다
결국 계단 끝까지 올랐다
오늘은 계란재까지 오르는 길도 살방살방
구담봉 쪽에서 바라본 말목산, 소백산, 제비봉(왼쪽부터)
저 너머로 황정산과 도락산까지도
소백산의 연화봉이 선명하게 보인다
오늘 산행의 날머니는 자드락길 6코스인 괴곡성벽길의 들머리이기도 하다
빅뱅 / 봄여름가을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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