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같으면 어느 정도의 피서객이 있었는데
오늘 임산계곡엔 우리 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즐긴 하루
7년 전부터 매년 찾아오게 되는 임산폭포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오늘은 임산계곡 상단까지 올라와 자릴 잡았다
한국인에겐 돌을 보면 탑을 쌓아야 하는 DNA가 있는 듯
이런 곳에 남사당놀이패 지부가...
1차 물놀이 후 배낭은 벗어버리고 임산폭포를 향해 출발
3단폭포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임산폭포
드루와~~ 드루와~~
모자 없이 드갔다가 수박 깨지는 줄...
마지막 물놀이로 임산계곡과 임산폭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이젠 또 내년을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