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암능선~정상~서울대공대
5.7Km, 3h
폭설이 내렸지만 생각보다 눈이 많이 녹은 상황
폭설로 인해 많은 많은 나무가 부러져 등로를 막아 애를 먹었다
날이 흐려지고 눈발이 날리며 시야가 흐려져
소머리바위는 패스하고 하산함
올 겨울산행의 시작이 예사롭지 않아 기대가 커진다
자운암능선의 초입부터 쓰러진 나무들로 등로가 엉키기 시작해 애를 먹었다
하산길은 폭격을 맞은 듯한 등로로 변했다
쉬운 코스로 오를 수도 있었지만
히카리 님의 관악산 국기봉 완주를 위해 자운암능선을 택했다
다행히도 우리 외엔 아무도 없어 자운암능선의 산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
관악산 국기봉 완주를 이룬 히카리... 축하드립니다
아쉽게도 자운암국기봉의 태극기가 없다?
부러진 다른 나무와 달리 눈의 무게를 버티고 서있는 나무가 대단해 보인다
솜사탕 같은 결정을 보이는 눈
아직 단풍잎이 남아 있는 나무에 쌓인 눈이 좀처럼 보기 드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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