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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짧지만 긴 여운

생각 깊은 나무

by 뚜시꿍야 2008. 4. 11.

생각 깊은 나무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 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했다.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 신영복의《나무야 나무야》중에서 -

 

 


Nocturne -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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