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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탐구생활

동전

by 뚜시꿍야 2008. 4. 15.

 

최초의 동전은

서기전 600년경 소아시아의 서쪽 지역인 리디아(Lydia) 왕국에서부터 유래되었다.

당시 금과 은의 자연 상태의 합금인 일렉트룸(electrum) 덩어리를

상거래의 표준 통화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동전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페르시아 시대(서기전 539-332)에 들어와서

동전의 사용은 제국의 국제 무역의 확장과 더불어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갔고

이 때부터 본격적인 금화, 은화, 동전들이 만들어지기 시작 하였다

  


       

   고대 로마시대의 유통 화폐는 금화와 은화였다. 


 

<아그리피나와 남편이자 삼촌 클로디우스황제가 새겨진 로마 금화>

 


  당시 금화ㆍ은화 제조방법은 액면가와 똑같은 무게의 금과 은을 섞는 것이었다 . 즉 액면가가 1만원인 금화에는 1만원어치 금을 섞고, 100원어치 은화에는 100원어치 은을 넣었다.

이렇게 만들어졌던 동전이 로마가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1만원짜리 금 화에 1만원보다 적은 양의 금이 섞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당연히 돈에 대해 불신을 갖게 되고

돈을 통한 상거래를 거부하면서 경제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영국 1파운드 동전에는 협박문구가 씌여있다??


'NEMO ME IMPUNE LACESSIT'라고 적혀있는데요,

이것은 라틴어'나를 약올리는 사람은 모두 벌을 받을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왜 동전에 세겨져 있는 것일까?
이 문구는 동전을 위조하지 못하도록 세겨넣은 것입니다.

이 문구는 영국 왕실의 상징이며 매우 명예로운 문구로 왕실 문양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주의 수집상에게 415만달러에 팔린 90여년 된 5센트짜리 백동 주화
그동안 거래된 희귀 주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가격으로
이 동전은 전 세계에 5개만 남아 있다고 한다

  

 

앞면                                             뒷면
 
사실상 거의 알려지지 않은 로마의 통치자 ‘Domitianus`의 얼굴이 새겨진 로마 동전
 
대략 AD 270년경에 잠깐 동안 권력을 잡았던 ’Domitianus`의 얼굴이 있는 동전은 두개 밖에 없다고 한다 
 
 

 

 

 

빌라도 동전

 로마 티베리우스 황제 때 유다지방을 통치했던 총독.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 마지막으로 심판한 자이다

 

 

 

‘액면가 10달러, 실제가격은 5백만달러’

 

미국의 래리 스보보다라는 사람이 은퇴를 하면서 거래처의 사장으로부터 동전을 선물 받았다 

그의 손에 쥐어진 것은 '1804년 1달러 은화'이다  그런데 이게 단 15개만 제작된 희귀 동전이며
그 중 하나가 450만 달러(약 4백5십억 원)에 거래되었다

 

 
 
 
UFO’가 그려진 300년 전 동전
1680년 프랑스에서 제작된 동전이 발견되었는데
 당시 시중에서 실제 유통되던 화폐로서의 동전은 아니었고, 교육-게임용으로 제작된 칩의 일종
 


 미국 중앙정보국이 공개한 ‘스파이 동전’.

앞면과 뒷면 사이의 빈 공간에 메시지를 숨길 수 있어 과거 스파이들이 많이 사용했다

1971년부터 74년까지 발행된 1달러짜리 미국 은화는 특히 두꺼워서 스파이 동전으로 많이 쓰였다

 

 
우리나라 동전
 
구한말 동전
 
        ▼ 1푼 (청동화)                                      ▼ 5푼 (청동화)                                     ▼ 반 전

  

 

         ▼ 반 원                                               ▼ 5 문                                                 ▼ 1 원

   

 

                                       ▼ 20 전                                               ▼ 닷 냥 (은화)

 

 

 

 우리나라 200원짜리 동전이 실제로 있다니... 

 

 

 

1966년 발행된 10원짜리 로테이션 에러 주화가 옥션에서 한 때 10억원의 즉시 구매가로 경매에 올랐다

로테이션 에러란 동전 앞뒷면의 도안이 딱 맞아떨어지지 않고 일정 각도로 기울여 압인 된 동전을 말한다

 

 

 

 

1981년도 백원짜리는 찾기 쉽지 않습니다

발행당시 주화에 불량이 생겨 생산을 중지하고 그 100원짜리를 가지고 오는 사람에게

100배인 만원을 주어가면서 정부에서 거두어 들인 동전입니다

정부에서 거두어 들이면서 더 희귀한 동전이 된겁니다 

 1981년도 100원 주화는 재질의 차이로 인해 일반 동전과 무게가 다르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반자판기에서는 사용이 안된다고 하죠....

 

1981년도의 동전들은 통화목적 보다는 기념주화의 성격이 강하답니다

백금이 섞였다는 말도 있던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1981년도 주화는 가치가 크다고 합니다

 

 

1998년도 500원 주화는 발행개수가 5,000개 뿐인 희귀동전

따라서 액면가에 비해 가치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무한대 가야금 클래식 연주곡

 "모차르트의 론도"

 

가야금 : 손지희, 박지인, 서태경
Produced, composed arranged by 유수웅
Executive Music Producer : 승흥배
Music Director : 엄대식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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