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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짧지만 긴 여운

이런 친구 있나요?

by 뚜시꿍야 2007. 10. 20.
 

 

 

 

어린 시절 함께 자라고 비밀이 없을 정도로
 

가장 절친한 친구를


 
죽마지우(竹馬知友)
 

라 하고.


  숙명처럼 물과 고기의 삶 같은 환경을
 

수어지교(水漁之交)

 

  라 하고.


  단단한 무쇠나 돌처럼 견고함을 지닌 사이를

 

 금석지교(金石之交)

 

  라 하고.


  서로의 의기가 모여 편안한 친교를

 

  막역지교(莫逆之交)

 

  라 하고.


  허물이 없는 친교를

 

  관포지교(管鮑之交)

 

  라 하고.


  목숨 걸고 맺은 신의(信義)의 친구를

 

  문경지우(刎頸之友)

 

  라 합니다.


* 어떠한 친구라도 
한 명쯤 곁에 두고 산다면 성공한 인생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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