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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짧지만 긴 여운

금메달과 은메달의 눈물

by 뚜시꿍야 2008. 9. 3.

 

 

금메달을 따고 흘린 눈물과 은메달을 따고 흘린 눈물을 비교해 보았다고 한다

금메달을 따고 흘린 선수의 눈물은 맑고 달콤했지만

은메달을 따고 흘린 선수의 눈물은 뿌옇고 소금기가 평상시 눈물의 두 배 이상이란다

 

4년 간 흘린 땀방울이 금메달 순간엔 환희(歡喜)의 눈물이 되지만

목전에 금메달을 두고 패하여 흘린 눈물은 회한(悔恨)의 눈물이었기 때문이리라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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