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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詩를 노래하다

푸르른 날 - 서정주 詩, 송창식 노래

by 뚜시꿍야 2008. 10. 16.

 

푸르른 날

서정주 詩, 송창식 노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내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DdooSiKkoongYa

 

 

 

[송창식] 푸르른 날.wma

 

[송창식] 푸르른 날.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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