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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짧지만 긴 여운

거짓없는 울림

by 뚜시꿍야 2008. 11. 4.

 

 

 

 

  

한 어린이가 엄마 품에 안겨 울먹거리며 말한다.
“엄마, 산이 날 보고 자꾸 바보라 그래요.”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물었다.
“넌 뭐라고 했는데?” 아이가 대답한다.
“야, 이 바보야!”

 

순간 엄마가 빙그레 웃으며 아이에게 말한다.

그러면 내일은 산에 가서
“야, 이 천재야!  하고 외쳐보렴”


그러자 정말로 산이 소리쳐 준다.
“야, 이 천재야! ~ ~ ~”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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