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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넌방/짧지만 긴 여운

수우미양가

by 뚜시꿍야 2008. 11. 5.

 

 

어릴적 학교다닐때 성적표는 수우미양가로 매겨졌었다.
그때의 수우미양가의 뜻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수 (秀) : 학습 능력이 빼어나다.
우 (優) : 넉넉한 실력을 갖추었다.
미 (美) : 바르고 고와서 아름답다
양 (良) : 성품이 비교적 어질고 온순하다.
가 (可) : 뭐든지 열심히 한다면 가능하다.


대부분 수또는 가의 차이를 나타내는데 있어
단지 당시의 성적에 대비하여 등급을 나타내기위한 수단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성품과 자질에 대해 표시를 한 것이리라.

그럼 인생에 있어 수우미양가를 매겨본다면
아마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수(水) : 흐르는 물같이 유순하고 착한 사람
우(雨) : 내리는 비처럼 반갑고 고마운 사람
미(美) : 아름다운 시선과 베풀줄 아는 사람
양(洋) : 큰 바다처럼 넉넉하고 푸근한 사람
가(可) : 바르고 정직하여 존경을 받는 사람.

 

[출처:gangling의 블로그, 글쓴이 :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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