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 팔에 깁스를 한 상태여서 방학내내 스키도 스케이트도 타지 못하던 아이가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 하루를 신나게 원없이 놀았다
지난 금요일 찬희, 세연이와 함께 일산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이벤트가 있었다
아이들이야 스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시작부터 흥분이 되어 있었다
엄마들은 적당히 눈도장 찍어가며 수다와 더불어 저녁 영화관람과 외식까지 미리 스케줄을 만들었다
아이들 또한 간만에 만나 어색했던 기분도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미 다 풀어졌고
엄마들의 잔소리 없이 자기들끼리 놀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괴성까지 질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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