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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탐구생활

착한 쵸콜릿

by 뚜시꿍야 2009. 1. 31.

 

 

 

 

미국인의 46%는 초콜릿 없이 하루도 살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초콜릿은 현대인에겐 필수품이다.

 

 

 

 

 

 

 

 

 

 

 

 

 

 

 

 

 

 

 

 

 

 

 

 

 

 

콜럼버스는 대륙뿐만 아니라 신대륙에서 화폐로 사용한 카카오도 발견했다.
그 후 카카오는 초콜릿의 원료가 되어 왕가를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비싼 세금이 붙고 희소성이 있어서 초콜릿은 부의 상징이자 신분을 대변하는 식품이 되었다.
동시에 갖고 싶은 욕망의 대상이기도 했고 쟁탈의 대상, 착취의 대상이었다.

초콜릿의 달콤함 속에 숨겨진 또 다른 비밀은

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3분의2를 책임지는 서부아프리카에서 농장에서 일하는 아동노예를 만들었단 사실이다.

그러나, 25만 명의 아동노예들을 위해 ‘착한 초콜릿’이 등장했다.
착취가 아닌 정당한 노동으로 생산된 카카오를 합법적으로 생산 유통해 만든 초콜릿이다.

중간상인의 개입 없이 농민 조합과 구매자 사이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가 공정한 가격을 보장받고

이익의 일부는 학교나 병원 등을 세우는 데 사용된다.

착한 초콜릿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8세 이하의 아이들은 위험한 칼을 사용하거나 농약을 뿌릴 수 없고
15세 이하의 아이들은 학교를 다녀온 후에만 농장에서 일을 도울 수 있다.

2006년 착한 초콜릿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93%가 증가하여

곳곳의 어린이들을 극심한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였다.



[출처 : EBS 지식채널 『착한 초콜릿』 편]

- 관련 도서 -  [공병호의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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