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파파야 향기, 1993yr.
The Scent of Green Papaya
감독 / 트란 안 홍
주연 / 트란 누 옌케
여자 주인공인 트란 누 엔 케는 감독인 트란 안 홍의 부인으로서 그의 다른작품에도 다수 출연했다
1950년대의 베트남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은 영화로 당시의 베트남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는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겠다
지극히 동양적인 사실을 서양적인 분위기(?)로 연출한 영화라고나 할까 마치 프랑스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 감독이
프랑스인인줄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
누구의 삶이나 문제가 있게 마련이지 하지만 생각해봐요
삶의 즐거움을..., 막 떠오르는 태양의 아 름다움을...
맑은 샘물의 청량함, 그리고 달콤한 체리 향기를..
- 그린 파파야 향기 중에서 -
줄거리 ▼
1950년대 사이공, 부자집 하녀로 들어간 10살 시골소녀 무이는 그녀 또래의 말을 잃은 안주인의 보살핌으로 어렵지 않게 도시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주인아저씨의 무기력하고 나태한 태도로 집안은 서서히 기울어져간다. 10년후 무이는 젊은 피아니스트가 주인인 다른
가정으로 보내지고, 무이의 순수함에 끌린 그는 무이에게 글을 가르쳐주고 서로는 격정적이지는 않지만 서서히 서로에게 이끌리게 된다.
신분이 다른 두사람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주인은 무이에게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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