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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Movie & Drama

재즈를 몰라도 재즈의 멋을 알게 되는 - [Mo' Better Blues ]

by 뚜시꿍야 2008. 3. 1.

 

 

모베터 블루스, 1990yr.

Mo' Better Blues

 

 

감독 / 스파이크 리

주연 / 덴젤 워싱턴, 조일 리, 웨슬리 스나입스, 스파이크 리, 로빈 헤리스, 빌리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재즈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이 영화 한 편으로 재즈의 맛을 느낄 것이다

한 트럼펫 연주자의 삶을 그의 두 연인과 매니저와의 관계를 통해 그려진  Mo' Better Blues는 스파이크 리(Spike Lee)가 감독하고 직접 출연하여 만든 1990년 영화로서, 동명의 연주곡은 브랜포드 마살리스

(Branford Marsalis)의 곡이다. 1969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첫 장면이 시작되는 이 영화는 어느 흑인 재즈 음악가의 연주활동을 통해

인간관계의 우정과 신뢰, 정직 등을 짚어보면서 끊임없는 좌절 속에서도 어떤 희망을 찾을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영화에서는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이 주인공으로 분하여 트럼펫을 불고, 웨슬리 스나입스(Wesley Snipes)가 옆에서

색스폰을 분다.

그러나 영상에서 들리는 OST는 테렌스 블랜차드(Terence Blanchard)가 트럼펫을, 브랜포드 마살리스가 색스폰을 연주한 것이다

 

* 트럼펫터 윈튼 마살리스(Wynton Marsalis)의 친형으로서 컨템포러리 재즈계를 이끌어갈 거목으로 자리잡은 바 있는 브랜포드

마살리스는 테너, 알토, 소프라노 색소폰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재능 있는 인물로서 정통재즈의 노선을 유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션이다그는 현대 재즈 음악을 이끌어가는 젊은 색소폰 주자로서 동생 윈튼 마샬리스와 함께 정통 재즈의 복원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브랜포드 마샬리스-Mo' Better Blues 

  

1990년 스파이크 리 감독의 [말콤-X]의 OST 이기도 하다 

 

 

줄거리 ▼

 

영화 "Mo' Better Blues"(1990) - 덴젤 워싱턴(Trumpet)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강요로 트럼펫을 불던 블릭(Bleek Gilliam :

덴젤 워싱턴 분)은 성장하여 재능있는 연주인이 되고 음악만이 생애 최고의 목표였던 그는 연주악단을 구성, 활동하며 음악외의 어느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블릭 악단은 매니저인 자이언트의 상습 도박으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된다.

점점 거세지는 도박단의 협박, 그리고 집단 폭행으로 인해 블릭은 심한 부상을 당하고 그 후유증으로 연주 활동을 포기하게 된다 

  

웨슬리 스나입스는 부인이 한국인 니키 박 / 본명:박나경 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 부인 엘리스 킴 한국인,
우디 앨런 감독의 부인은 순이 프레빈,

올리버 스톤 감독의 부인은 한국계 정전선씨 이며, 사위 또한 한국인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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