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20여 년만에 찾은 부산...
그동안 산에 다닌다고 가족과의 여행도 못했다
사실 딸내미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보이콧한 게 더 큰 이유이기도 했지만... ㅎ
여튼 휴일엔 산에 가라고 옆지기가 평일로 배려를 해준 덕에 들뜬 마음으로 다녀왔다
해운대... 마이 변했다
이기대해안로도 언제 생겼는지 많은 여행객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추천하기에 함 다녀왔다
첫날 바람이 너무 세차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왔지만 못내 아쉬움이 짙었다
다음 날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아쿠아리움으로 가려던 일정을 씨앗호떡 두 개로 극적 타협에 성공
이기대해안로로 다시 출발했다 ^L^
아이들이 힘들어 해 전구간을 돌지는 못하고 간만 봤지만...
멋지다란 단어 하나로 다 설명이 될런지 모르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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