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after, 2010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 맷 데이먼, 세실 드 프랑스
언젠가부터 나도 모르게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이라면 고민할 것도 없이 보게 되었다
조금 더 젊어서는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을 찾았으나 최근엔 so so... 한 느낌만 가득하다
반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은 몰입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어쩜 그의 많은 작품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이 영화의 소재는 그리 특별할 건 없다
죽은 사람을 볼 수도 얘기할 수도 있는 초능력을 지닌 주인공의 고달픈 삶이 같은 느낌을 지닌 여인을 만난다는...
아주 단순한 시높이지만 초능력이 그리 부러워만 할 일은 아니겠다는 생각도 들게 만든다
주인공 마리는 쓰나미의 쓸려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다
제이슨은 형의 죽음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어 옛기억에서 벗어나지 못 한다
상대와의 접촉만으로도 과거를 모두 알 수 있는 초능력 때문에
그 누구와도 사랑할 수 없는 조지
북페어에서 만난 마리와 조지는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며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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