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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Movie & Drama

블루 다이 [Allied, 2017]

by 뚜시꿍야 2017. 3. 17.



Allied, 2017





사실상 그간 스파이를 소재로 많은 영화가 만들어졌고 기본 스토리는 대동소이하다

스파이 활동 중 운명적인 연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로인해 파국으로 치닫는 스토리...

이 영화 또한 나름 군더더기 없는 영상으로 흐름에 충실했지만 반전의 묘미나 임팩트가 없는 뻔한 스토리의 영화다

그럼에도 2시간이 넘는 RT(Running Time)가 그리 지루하거나 하지 않았다

폭격이 한창인 가운데에서의 출산의 모습은 무척 어색하고 과장된 건 아닌가 싶기도 해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부부가 섹스 후 남편은 옥상에 올라가 자야 한다는 카사블랑카의 전통이 무척 재미난 상황 

화려한 액션이나 스펙타클한 스파이 영화가 아니라 맬로 드라마로 이해하고 본다면 재미있을 듯


1942년 모로코 카사블랑카, 영국의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과 프랑스 비밀요원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는
독일 대사를 암살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작전을 수행하던 맥스는 치명적인 매력의 마리안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고,  런던으로 돌아와 결혼해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어느날 마리안이 스파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맥스는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함을 밝히지 못하면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죽여야 하는 블루 다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아내가 스파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순애보적인 맥스는 독단으로 증거를 찾아나서게 되지만...




















DdooSiKkoon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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