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8. 15~16 [사나사계곡~어비계곡~설매재계곡]

올 여름은 폭염을 피해 양평, 청평, 가평 일대를 주구장창 찾아다닌다

사나사계곡을 찾아가는 당일 일정이 아쉬워 박패킹을 준비하고 하루 더 묵을 계획으로 출발

첫날 사나사계곡에서 일행들과 함께한 후 난 설매재계곡을 찾아 하루를 더 보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딱히 할 일이 없어 어비계곡을 찾아갔다

예전과는 많이 다른 모습

어비계곡을 관통해 다시 설매재고개로 돌아왔다

알고 보니 어비계곡과 설매재가 서로 연결된 도로였다는...

하루 더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관리인이 야영은 안 된다고 철수하라 하신다

뒤이어 사무실서 급한 오더가 와서 바로 철수했다

한동안 단체산행을 하면서 단독산행을 안 했던 이유인지 오랜만에 쏠박이 무척이나 심심했다 ㅠㅠ

▼ 사나사계곡

▼ 사나사계곡서 물놀이를 마치고 옥천냉면집을 찾았다

식사하는 동안 소낙비가 세차게 내리더니 용문산 위에 흰구름이 가득하다

▼ 박지인 설매재계곡

▼ 말복이라 삼계탕으로 아침을

▼ 어비계곡을 찾아가던 중 중미산에서 바라본 가평 일대

▼ 어비계곡

▼ 어비계곡서 유명한 민남기 닭볶음탕집 본가

지금은 많은 돈을 벌어 초입에 확장 이전한 상황

▼ 인적도 없고 깊은 산길을 드라이브하기에 참 좋았다

▼ 다시 찾아온 설매재계곡

조용필 /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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