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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산행·트래킹

3/18 [의왕대간 2구간, 바라산~백운산~광교산]

by 뚜시꿍야 2020. 3. 18.



3주 전 당일 코스로 의왕대간(청계산~광교산 / 26Km) 종주를 진행하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하오고개서 하산했다

이후로 코로나19로 계획된 일정이 계속 순연되어 언제 재개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찜찜한 건 두고 볼 수 없어 시간을 내 마무리했다

바라산 휴양림 안으로 들어가 매표소 입구서 좌틀한다는 정보는 얻었으나 입구 못미쳐 바로 오르는 직진코스가 보여 그 길을 선택했다

까이거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좀 쉽게 생각했는데 임도와 만나는 지점서 오르는 등로는 계속된 오름에 오늘 코스 중 가장 힘들었지 싶다

해빙기에 접어들어 먼지 아래 흙은 무척 미끄럽기까지 했다

능선에 오르고 보니 바라산 정상을 지난 지점이라 바라산 정상으로 빽한 후 백운산으로 진행

지난 1구간 코스에 비한다면 이후부터는 딱히 힘들거나 난코스도 없는 무난한 등로였다

바라산 정상서 만난 주민의 말에 따르면 제일풍경채1단지서 시작되는 임도길로 들어서면 무난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한다

인덕원역서 출발하는 5, 6번 버스를 타면 종점인 제일풍경채2단지서 하차해 조금 오르면 바라산 휴양림이다


트랭클을 켜고 다니다 보니 궁금한 점이 많아 이번 기회에 테스트도 해봤다

일반적으로 산행에서는 시간당 2Km를 계산하는데 4Km를 넘어서부터는 평균속도가 2.5m까지를 나타낸다

욕심을 좀 내 테스트 차원서 평균속도 0.1Km를 높여보려 했으나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반딧불이 화장실서 종료하고 보니 평균 속도가 3.2Km까지 나왔다

형제봉 이후부터의 하산길에 속도를 높인 탓도 있겠지만 그만큼 무난한 코스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오늘은 순대국이 생각나 흑석동의 재래시장을 찾았다

맛은 크게 차이는 없어 보이는데 국밥도 소주 가격도 모두 인상되었다

앞으로는 일부러 이곳까지 찾아오진 않을 듯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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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ty Shades Freed(50가지 그림자:해방)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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