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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문화탐방

[국립중앙박물관 / 한겨울 지나 봄 오듯 : 歲寒, 平安 기획전]

by 뚜시꿍야 2021. 3. 27.

 

우선 양분하면 추사 김정희의 고단했던 시기 만들어진 세한도를 중심으로 세한(歲寒)...

 

뒤이어 단원 김홍도의 풍속도를 통해 엿볼 수 있는 평안한 서민의 생활상을 주제로 평안(平安)을 삼은 듯  

 

세한(歲寒)은 설 전후의 가장 추운 시기로 인생의 고난과 시련에 비유되기도 한다

 

부족함 없이 자랐던 김정희는 55세의 나이에 제주도로 긴 유배를 떠나 인생의 암흑기를 보냈지만

 

그로 인해 학문과 예술에 몰두할 수 있어 지금의 우리에게 위대한 작품을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기획전은 암실에서 보여지는 제주도의 겨울을 흑백 영상으로 시작해 대동강에서 열린 잔치로 끝맺음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4월 4일까지

 

입장료 : 5,000원 사전예약(인터파크) & 현장 구매

 

 

 

 

 

 

 

두루마리 세한도, 그림 뒤로 이어지는 글귀는 많은 문인들이 세한도를 보고 적은 감상 등

 

 

 

 

 

 

 

 

평안감사의 부임을 축하하는 잔치에 몰려드는 백성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검무

 

 

학무

 

최근 많은 전시회에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잔치를 영상화

 

 

연광정에서 열린 잔치

 

부벽루에서 열린 잔치

 

달밤의 뱃놀이

 

 

놀라운 점은 위 세 작품의 부분 부분을 확대해 보면 아래 그림처럼 섬세하다

 

 

 

 

 

 

 

 

 

 

 

아래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장에 전시된 단원 김홍도의 민속화

 

 

 

 

 

 

 

 

 

 

 

 

 

서화가의 방

 

초상화 제작 과정

 

 

Peder B. Helland / Sunny Morn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