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산사 평화순례, 상왕산 개심사]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이다

 

백제 의자왕 11년 혜감국사가 창건해 개원사라 하던 걸 1350년 중창을 하며 개심사로 개칭하였다

 

대웅전은 보물 143호 지정되었다

 

아마도 근교지 외의 사찰로서는 개심사를 가장 많이 찾았지 않았나 싶다

 

겹벚꽃이 만개한 시기라면 좋았겠지만 반면에 교통정체로 방문도 쉽지 않았겠다 싶다

 

평일 한낮임에도 관광객이 무척 많았다

 

평화의 불 기념비가 존재했으나 훗날 치웠다고 해 아쉬웠다

 

 

개심사를 찾아가는 길목에서 보게 된 보원사지

 

백제시대 보원사지

 

당간지주의 크기로 가늠해볼 때 제법 규모가 컸던 사찰이란 추측이다

 

 

서산농장 일대의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지난 번 방문 때는 화재로 인해 모든 상가가 폐허처럼 보였는데...

 

 

진사들이 많이 찾는다는 건 알고 있지만 아직 겹벚꽃 철도 아닌데... 렌즈가 바주카포처럼 보인다

 

 

 

 

 

붉은 빛의 겹벚꽃은 아직...

 

 

 

 

 

 

 

 

 

 

 

 

 

 

 

 

 

 

 

 

 

 

 

 

 

아라메길이란 둘레길도 있다는

 

 

가야산 능선을 바라보며 돌아선다

 

 

김수철 /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