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은 잘 보지 않았는데 우연한 기회에
배우 이시영 님의 틱톡 영상을 보게 되었다
팔로워가 100만을 넘었다는데... wow!!
그러다 이어지는 몇 개의 영상을 보았고
공통적으로 귀에 맴맴 거리는 리듬이 있어 찾아보았다
Phao라는 베트남 가수의 '2 Phut Hon(두 사람)' 이란 곡이었다
K-Pop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한다면 가사를 몰라도
저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훅(Hook)송 같은 부분이라고 한다
2 Phut Hon 곡의 반복되는 부분을 BGM으로 움짤과 같은 댄스를 보이는데
이를 '제로 투 댄스'라고 한단다
헌데 이 동영상의 노래와 춤, 캐릭터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제로 투'는 일 애니메이션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여주 이름
'제로 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제로 투가 양팔을 뒤로하고 골반을 좌우로 흔드는 댄스를
제로 투 댄스라고 한다
헌데 이 춤이 중국에서 유행하면서 여러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인 붐을 타면서 많은 이가 제로 투 챌린지를 하였고
이에 BJ들이 별풍선을 받으면 이 춤을 춰댔다는 것이다
급기야는 국내에까지 번지며 국악버전까지 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제로 투 댄스는
일 애니메이션 'Me, Me, Me'의 오프닝 댄스와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여주인공 이름
Phao의 '2 Phut Hon' 음악이 결부되어 만들어졌는데
이게 묘하게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제로 투 댄스의 챌린지 영상을 보다 보면 은근 중독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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