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의 들머리를 휴양림으로 할 경우와 둔병재 어는 포인트로 하느냐에 따라 거리나 시간의 차이가 생긴다
새벽에 내린 눈으로 보다 편한 길을 택하다 보니 편백숲휴양림을 들머리로 삼게 되었다
거리는 13.4Km, 주어진 5시간 30분의 공지보다 15분을 추가했음에도 시간이 너무 빠듯했다
서석대까지 오르지 못한 사람들과 마감시간보다 20여분 늦게 도착한 사람 2명은 연락도 없이 지체되기까지...
두 사람을 더는 기다릴 수 없어 차량을 출발시켰다
그간 여러 차례 무등산을 탐방했지만 이번처럼 거센 칼바람을 맞아보긴 처음이었다
일기예보와는 달리 간간이 해가 드러나고 파란 하늘이 열려 그나마 다행이었다
국립공원임에도 사유지라는 명목으로 입장료 1,000원을 받는다
안양산 정상에 서니 바람은 거셌으나 서석대와 천왕봉 일대의 잔설이 멋진 모습을 보인다
낙타봉에 올라 바라본 천왕봉 일대
지나온 안양산
장불재를 목전에 두고
뒤돌아 본 낙타봉
서석대 아래서 바라본 광주시와 영암 월출산 방향
천왕봉 일대
Rain Man OST
Composed By Hans Zi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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