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라벤더팜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줄 몰랐다
화양강 휴게소에 정차한 많은 관광버스의 앞 유리에는 하늬라벤더팜이라 적혀 있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던데...
주말 초입부터 차량들이 정체를 이루는 와중에 막상 라벤더팜에 들어서니 꽃보다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는...
며칠 전 다녀온 퍼플섬의 보랏빛 향연을 보고 와서인지 듬성듬성 식재된 라벤더는 볼품이 없었다
오히려 곁가에 피어난 야생화가 더 볼 만했다는...
입장료 6,000원도 넘 비싸다
요 며칠 간간이 비가 좀 내려서인지 칡소폭포의 물줄기는 우렁찼다
걷는 숲길 또한 바람이 불어줘 라벤더팜에서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차고 넘쳤다
잠깐이었지만 계곡에 족탕을 하고 나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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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Learns to Rock / Eternal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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